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 집행률 저조"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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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 집행률 저조" 질타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0.11.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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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장매니저 육성사업의 집행률은 70%가 채 되지 않는다”고 지적

[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9일(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집행률 저조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상원은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이고, 도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하는 곳이다”며, “경기 시장매니저 육성은 도비로 이뤄지는 사업인데 왜 도 조례가 아닌 특별법을 근거로 삼았는지 설명하라”고 질의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김미숙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감에서 각종 사업의 집행률 저조 지적
(사진제공:경기도의회)김미숙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감에서 각종 사업의 집행률 저조 지적

아울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집행률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1차 추경을 통해 편성되었으나 현재 집행률이 0%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급성을 고려하여 추경을 통해 마련된 것이나 추진률이 저조한 것은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시장매니저는 올해까지 조직하는 것을 계획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답하면서 “출연금사업으로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타 매니저사업으로 흡수하여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플랫폼 구축사업이 기간이 촉박한 점을 알고 있지만 최대한 기간에 맞춰 집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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