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甲)은 인천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과 관련하여 교육부에 공식 질의했다.
이학재 의원은 “장애성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과 저학력 성인대상 학력인정 교육지원,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인천 장애인 평생교육관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에서 교육부 관계자에게 “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 추진을 위해 각 이해관계 부처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힌 이후 이학재 의원 주관으로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 담당자들과의 면담에서도 이와 같은 뜻을 전달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천지역공약이기도 한 인천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사업은 송영길 인천시정부가 평생교육관 건립에 관한 모든 사항을 중앙정부에 전가하는 등 소극적인 입장을 취해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인천시 거주 장애인은 2012년 기준 133,467명으로 인천시 인구대비 약 4.7%이다. 이학재 의원은 “인천시청이 기본계획을 수립 하면 소요예산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올해에는 반드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사업이 정상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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