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변산 바람꽃” 이야기(제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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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변산 바람꽃” 이야기(제48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3.05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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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이종봉 작가) 얼음속의 아름다운 "변산바람꽃" 모습
(사진촬영:이종봉 작가) 얼음속의 아름다운 "변산바람꽃" 모습

[서울=글로벌뉴스통신]요즈음 한창 남녘땅에서 올라오는 변산 바람꽃은ᆢ 미나리아재비과 너도 바람꽃 속의 다 년생 초로 우리나라 바람꽃 종류 중 "너도 바람꽃"과 함께 가장 먼저 피는 꽃이다. 숲속의 경사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10~25cm 정도로서 최초 발견지가 변산반도 여서 "변산 바람꽃" 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나, 이후 여수 향일함, 경주 토함산, 속초 설악산, 가평 명지산, 안양 수리산, 그리고 안산 풍도, 일본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다. 

(사진촬영:이종봉작가) 다양한 모습의 변산바람꽃 모습
(사진촬영:이종봉작가) 다양한 모습의 변산바람꽃 모습

특히 풍도의 변산 바람꽃을 최근에 별개의 종으로 분류하여 《풍도바람꽃》이라고 하는데 이는 섬이라는 특수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지역적 변이에 불과한 것을 신종으로 발표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 생각 된다.

이종봉작가의 최근 활동모습
이종봉작가의 최근 활동모습

이종봉 숲 생태 사진작가는 R.O.T.C 출신 장교로 임관, 육군소령으로 예편 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30년간 재직 후 은퇴하여 현재는 숲 생태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사)한국 숲해설가협회 회원이면서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재직하면서 자연 생태사진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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