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원앙“ 이야기(제4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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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원앙“ 이야기(제49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3.1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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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종봉) 이종봉 생태사진작가가 촬영한 "원앙"
(사진제공: 이종봉) 이종봉 생태사진작가가 촬영한 "원앙"

[포천=글로벌뉴스통신] ”원앙“(Mandarian duck)은 기러기목 오리과의 텃새로 천연기념물 327호로 중국 동북부, 일본 북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 산간 계류, 강변, 습지, 공원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새다. 겨울철에는 무리지어 생활. 연체동물, 수서곤충, 식물씨앗 곡식, 작은 물고기, 개구리, 작은 뱀을 먹고 자라며 몸길이는 40~50cm 정도이며 몸무게는 400-500g 정도로 성장한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이종봉사진 작가가 촬영한 다양한 "원앙"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이종봉사진 작가가 촬영한 다양한 "원앙" 모습

번식기인 4~8월에 높이 2~8m의 수동(樹洞) 및 고목의 갈라진 틈속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7~14개의 알을 낳고 약 30일 정도 암컷이 전담 포란후 부화된 새끼들은 일찍 자라서(조성성)땅으로 뛰어내려 둥지를 떠나 어미를 따라 물가로 이동 성장한다. 광릉숲에는 해마다 15-20마리의 무리가 번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글로벌뉴스통신DB)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모습
(사진제공: 글로벌뉴스통신DB)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의 모습

한살이 되면 번식 가능한 수면성 오리형태가 되고 수컷의 부리와 다리는 검 붉은색으로 깃털은 매우 화려하여 아름답지만 암컷은 수수한 편이다. 옛 우리 선조들은 "원앙(鴛鸯)"이 다산을 상징한다 하여 생활에서 많이 인용을 하고 있는 조류중 하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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