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일산대교 운영 개선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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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일산대교 운영 개선 방안 제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1.03.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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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정하영 김포시장이 24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민자도로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3개 민자도로 중 하나인 일산대교는 한강 유일무이의 유료민자도로다. 개통 당시 1,000~2,000원이던 통행료는 두 차례에 걸친 인상으로 1,200~2,400원까지 오르면서 다른 민자도로보다 3배에서 많게는 5배가량 비싸다. 정 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만이 현실적인 대안임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포와 파주를 통과하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요금체계도 지적했다. ‘수도권 제2순환선’은 12개 공사구간 가운데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이 각각 6개로 절반씩 차지한다. 이에 따라 향후 완공시 구간별 통행료의 불균형이 예상되고 있다.

정 시장은 재정 및 민자도로간 요금체계 이원화의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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