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김연묵 사진작가의 강경평야와 옥녀봉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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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김연묵 사진작가의 강경평야와 옥녀봉 선녀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1.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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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김연묵 사진작가) 강경평야에서 만난 아름다운 유채꽃 지평선
(사진촬영: 김연묵 사진작가) 강경평야에서 만난 아름다운 유채꽃 지평선

[논산=글로벌뉴스통신]논산시 강경에 가면 금강 변에 자리한 옥녀봉(높이: 43m)이 있다.작지만 산수가 아름다워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며 놀다 갔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달 밝은 밤 금강에 비쳐진 옥녀봉의 자태는 청순한 선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촬영: 김연묵 사진작가) 아름다운 옥녀봉과 봉수대
(사진촬영: 김연묵 사진작가) 아름다운 옥녀봉과 봉수대

이 지역은 옛날부터 넓은 강경평야로 유명한 곡창지대였으며 강경포구는 금강 물과 서해바다가 만나 각종 해산물 및 젓갈류가 생산되는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옥녀봉에 오르면 강경평야 특징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며 평야 사이로 흐르는 금강의 아름다운 물줄기 그리고 서해바다가 시원스럽게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치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진촬영: 김연묵사진작가)옥녀봉에서 바라본 아름답고 시원스런 전경
(사진촬영: 김연묵사진작가)옥녀봉에서 바라본 아름답고 시원스런 전경

또한 이곳 옥녀봉 정상에는 수운정(垂雲亭)과 봉수대(熢燧臺)가 있는데 봉수란 높은 산정에 봉화대를 설치하여 나라에 큰일이 날 때마다 밤에는 봉(烽)-햇불, 낮에는 수(燧)-연기를 피워 급한 소식을 전달하는 통신수단으로 고려 의종 때 시작되어 조선 세종 때 체재가 확립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봉수에는 직봉과 간봉이 있는데 이곳은 간봉에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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