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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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5.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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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와 공동으로 5월3일(월)부터 5월28일.(금)까지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 재산권과 저작권 ‘제11기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마이스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혁신을 주도할 창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까지 지원하고 있으며,매년 1,0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국내 최고의 직업계고 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제10기(2020년)는 지식재산권(특허) 99건 출원, 기업 기술이전 18건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1‧2차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발표심사, 참여기업의 평가 등을 통해 100팀을 선정하고 지식재산 소양캠프(1회), 지식재산 권리화 컨설팅(3회), 참여기업 멘토링 등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50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장 및 국외연수) 이외에도 변리사 컨설팅 및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교와 기업과의 산학연계 강화를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에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방안을 직접 과제로 제시하였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터미널의 수하물 처리장 인근 X-ray 검색실 내부 외기 유입 차단 방법’, 한국수자원공사는 ‘호수, 하천 및 바다 등 공공 수역을 관리하기 위한 수심별 채수 방법’ 등을 과제로 요청하였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직무발명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누리집(www.ip-edu.net)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진제공:특허청)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특허청)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창의발명교육연구실(02-345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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