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10개 선정
상태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10개 선정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5.12 0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역전시장 군포왕족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선정
군포역전시장 군포왕족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선정

[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명품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군포시 군포역전시장 내 군포왕족발 등 10개소를 '2021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선정했다고 11일(화)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사업에 따라 지원 받을 신규점포 10개소와 이천 예스파크상점가의 플럭스 등 재인증 점포 10개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한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내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사업자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역량 강화교육 ▲1대1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 부여 등의 지원을 받는 다.

경상원은 전통시장 명품점포 홍보 효과를 위해 (1차) 새싹 → (2차) 버금 → (3차) 으뜸으로 3년 터울의 단계별 인증 여부를 심사하고, 재인증받은 점포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과 역량 강화교육을 추가 지원한다.

2013년도부터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로 88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신규 인증점포 10개소까지 경기도 명품점포는 98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업체인 용인시의 ‘민속떡집’은 20년간 민속떡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점포이다. 2017년에 명품점포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을 받았으며, 2020년 재인증을 받고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점포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한 사례가 있다.

한편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권, 나아가 지역경제의 동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명품점포를 발굴하는 것이 경상원의 역할이다”며 “신규 명품점포 인증뿐만 아니라, 명품점포로 인정받은 재인증 점포들이 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