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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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05.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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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 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 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활짝 핀 하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소박하면서 은은한 향기와 함께 하얀꽃 피운 찔레

흰색을 좋아하는 우리 백의 민족 정서와 아주 잘 맞아

 

이러저러 이야기가 얽혀 있는 꽃

이른 아침부터 향기 쫓아 날아든 덩치 큰 호박벌 분주하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 핀 하얀 찔레꽃과 노랑 꽃술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 핀 하얀 찔레꽃과 노랑 꽃술

배 부위가 호박처럼 둥글게 되어있어 이름이 호박벌

가슴과 등 부위에 털이 많아 화분 매개곤충으로 매우 각광 받는 존재다

 

연한 찔레순에는 비타민, 각종 미량 원소가 듬뿍 들어 있어

보릿고개 시절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 요긴한 간식거리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하얀꽃 활짝핀 찔레꽃과 노랑 꽃술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하얀꽃 활짝핀 찔레꽃과 노랑 꽃술

영실營實이라 이름하는 한약재가 바로

가을이 되면 팥알만 하게 붉게 맺힌 찔레열매로

 

생리통, 생리불순이나 신장염 치료에 효험이 있다하여

열매를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하늘하늘 활짝핀 하얀 찔레꽃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하늘하늘 활짝핀 하얀 찔레꽃

찔레 뿌리는

산후통, 부종, 어혈, 관절염 치료에 좋고,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아이 경기, 간질 치료에 최고의 묘약으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호박벌

찔레버섯은 민간요법에서

각종 암 발생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험이 있다 알려져 있다.

 

찔레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먹으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고......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벌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남기재 해설위원장) 활짝핀 찔레꽃과 부지런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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