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특별 산악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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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특별 산악전시회 개막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05.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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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리대산악회 기증자료 특별전
(사진제공: 박물관) 특별 산악전시회      홍보 포스터(5.29~8.29)
(사진제공: 박물관) 특별 산악전시회      홍보 포스터(5.29~8.29)

[속초=글로벌뉴스통신]산림청 산하 국립산악박물관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산악회의 자료기증과 학술활동을 기리고자 “精進과 山, 精進의 山”이란 표어 아래에서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5월 29일(토) 오후  2시에 속초시 국립산악박물관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최홍건 초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전 서울시 산악연맹 조규배 회장, 전 한국산서회 최중기 회장 등 산악관련 인사 및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사진제공: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 기념촬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최홍건 초대 이사장, 서울문리대산악회 이선용회장, 전 서울시 산악연맹  조규배 회장, 한국산서회 최중기 회장, 박경이 박물관 학예연구실장등)
(사진제공: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 기념촬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최홍건 초대 이사장, 서울문리대산악회 이선용회장, 전 서울시 산악연맹  조규배 회장, 한국산서회 최중기 회장, 박경이 박물관 학예연구실장등)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회장: 이선용)는 1954년 창립되었으며, 1955년 제주도 한라산 학술원정을 시작으로 백령・대청・소청・연평도 학술조사(1958), 제주도 종합학술조사(1959), 설악산 천연 보호구역 종합 학술조사(1966), 비단길 학술탐사 (2004), 백두대간 원류탐사(2013)등을 최근까지 진행하고있으며 고유의 알피니즘을 구축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제공:박물관) 특별 전시관 내부 전시및 관람장면
(사진제공:박물관) 특별 전시관 내부 전시및 관람장면

이번 특별전시회 전시구성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제1부 “연구하는 산악인들’에서는 서울대학교 문리대 산악회의 학술연구 활동과 기록물, 산악문화를 다양한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회원들을 소개하고. *제2부,”점의 산행에서 선의 산행으로“에서는 봉우리(peak)를 목적으로 한 등반에서 장기 종주산행 (range)으로의 변화와 원인에 대해서 조명을 해보는 부분이며 *제3부, ”해외원정으로 꽃피다’에서는 1980년 남미 안데스 원정 중 고산 증상에 대한 기록과 2004년 중국 무즈타그 아타 (Mt.Muztagh-Ata) 극지법 등반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로 구성되어져 있다. 

(사진제공:박물관) 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사진제공:박물관) 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전경

국립산악박물관의 박경이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서울대학교 문리대 산악회 전시회를 통해 초창기 문리대 산악회의 형성과 훈련, 학술적 기능 및 산악문화의 다양성 등을 소개 하였으며 이런 산악 관련 전시회를 통해서 대학 산악문화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속초시 미시령로 국립산악박물관에서 5월 29일(토) 부터 8월29일(일)까지 진행된다.

문의전화-033-636-4457 및 인터넷 홈페이지 :  http://nmm.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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