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사랑상품권 생애 최초 20만원 이상 충전시 소비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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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사랑상품권 생애 최초 20만원 이상 충전시 소비지원금 지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5.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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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청) 김상돈 의왕시장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6월 1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생애 최초로 20만원 이상 충전을 하는 경우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의왕사랑상품권은 10% 할인판매를 통해 20만원 충전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소비지원금 5만원을 지급받게 되면 20만원 사용으로 총 7만원(35%)의 혜택을 보는 셈이다.

지급대상은 충전시기와 무관하게 6월 1일 이후 20만원 이상 결제한 자 또는, 지금까지 지역화폐 충전이력이 없는 자 중 20만원 이상 충전하는 신규 이용자로, 지급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개월이다.

또한 의왕사랑상품권 실물카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6월 1일부터‘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삼성페이를 통해 휴대전화만으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지난달 22일 경기도-삼성전자(주)-도내 28개 시․군은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결제를 준비해 왔다. 이용자는 삼성페이 앱에 의왕사랑상품권 카드를 등록한 후 관내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휴대전화를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의왕사랑상품권 10% 할인과 함께 소비지원금 지급,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정책이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하나의 큰 물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의왕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뿐만 아니라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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