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행동-대한수의사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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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행동-대한수의사회 MOU 체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5.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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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활ESG행동)생활ESG행동-대한수의사회 MOU 체결
(사진제공:생활ESG행동)생활ESG행동-대한수의사회 MOU 체결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생활ESG행동은 5월 31일 대한수의사회와 생활ESG행동과 생명다양성 의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시 대한수의사회에서 박은철 생활ESG행동 상임집행위원장, 허주영 대한수의사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ESG행동과 대한수의사회는 △ 생활ESG 위대한약속 동참 △ 생활ESG운동 확산 △ ‘생명다양성’ 분야의 의제 발굴 및 추진을 위한 논의체계 마련에 상호 협력,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협약식에서는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과 관련된 ESG 실천과제를 논의하였다. 허주영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산업동물과 관련한 논의에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는 2023년부터 돼지 거세를 금지하는 등 동물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물학대 환경에 노출된 축산물은 수출과 유통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19 이후 반려동물들의 사회화에도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집에만 있다보니 반려동물들이 크게 짖거나, 사납게 변하면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ESG는 축산업과 동물복지 분야 등에서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라면서 동물복지와 ESG의 연관성을 강조하였다.

박은철 생활ESG행동 상임집행위원장은 업무협약에 대해“생명다양성은 우리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루어야 할 목표”라며, “자연을 대하는 태도의 성숙 우리 공동체 문화의 성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허주영 회장은 생활ESG의 실천에 대해서 “대한수의사회와 수의사 회원들도 생활 속에서부터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수의사는 원헬스 전문가로서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의 건강이 하나임을 유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의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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