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화가 추상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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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화가 추상화 전시회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1.06.0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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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UNTITLED No.2105, 97.0 x 97.0cm, Oil on canas with sand mortar,2021)
(UNTITLED No.2105, 97.0 x 97.0cm, Oil on canas with sand mortar,2021)

 

 

      박현숙 (Park, Hyunsook) 화가 추상화 전시회

 

박현숙 화가의 추상화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2층에서 2021.06.02(수) 부터 06.08 (화) 까지 열리고 있다.

 

서울대 미대 회화과 (서양화전공,1979)와 동 대학원을 졸업

(1984) 하고, 1994년 서경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한

이래, 이번 전시회가 8번째이고, 단체전에는 1990년부터

30년동안 17번을 참가 하였다.

 

본 전시회에 출품한 추상화는 전부 2021년 금년 신작으로

모든 작품에는 UNTITLED No.2105 처럼 특별히 그림 제목을

특정하여 붙이지 않은 무제(無題)이다.

즉 장르가 추상화인만큼 그림을 관람하는 관객의 눈과 입장에서

각자의 상상과 안목으로 자유롭게 바라보고 부담없이 해석하며

감상하면 된다.

바라보는 각자의 시각과 주관에 따라 느끼고 힐링하면 족한것이다.

 

(Untitled No.2121, 기자는 멀리서 봤을때 쌍용이 마주보며 비상하는 환상을 느꼈다고 작가에게 말했다)
(Untitled No.2121, 기자는 멀리서 봤을때 쌍용이 마주보며 비상하는 환상을 느꼈다고 작가에게 말했다)

 

그림에 제목을 붙이면 작가의 의도한 이미지로 제한되고, 그림을

보는 사람이 그 화제에 맞출려 하기 때문에 일부러 제목을 뺏다.

그럼으로써 보는이에게 자유로운 상상의 여지를 주고싶다는 것.

 

박현숙 화가는 이전에는 동양화도 그렸고 형태있는 것에서 시작하여

선택한 대상을 재현하는 그림을 그렸으나, 시기와 나이에 따라 변화

하여 3년전부터 추상(화)적으로 바꾸었는데, 보는 시각과 여러 각도에

따라 생각을 할수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노력도 있어야 하지만 일단

화가 자신에게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Untitled No. 2121 이 추상화 역시 먹구름속에서 용이 승천한다고 할까, 아니면 남녀가 부둥켜 안고 있거나, 서양의 가문 문장처럼 맹수 사자가 마주서 있다고 할까,작품을 보는 사람의 심성과 상상력에 따라 해석이 자유롭겠다)
(Untitled No. 2121 이 추상화 역시 먹구름속에서 용이 승천한다고 할까, 아니면 남녀가 부둥켜 안고 있거나, 서양의 가문 문장처럼 맹수 사자가 마주서 있다고 할까,작품을 보는 사람의 심성과 상상력에 따라 해석이 자유롭겠다)

 

작업을 하고 보면 온화한 느낌, 거치른 느낌, 또 그림을 그리면서 바라

볼때 광야에 서있는 느낌등을 가지게 되므로, 스스로도 치유를 하게

된다며,

" 내가 살아온 역사, 미래를 향한 마음가짐, 혹은 신앙적 체험에 의한

내적인 필연성이 모티브가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펴고 그것을 즐기며

화면을 채워 나간다.

하물며 때로는 그 행위를 통하여 나 자신의 내적치유를 체험 하기도

한다.

내가 경험하는 이런 일련의 감정들을 보는이도 동감할수 있을까 ?

보는이의 감성과 심성에 따라 그림은 다시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

되어 완성에 이른다 " - 박현숙 화가

 

(왼쪽부터 박현숙 화가,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기자, 크리스틴 컬러이미지 연구소장 육혜숙 교수)
(왼쪽부터 박현숙 화가,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기자, 크리스틴 컬러이미지 연구소장 육혜숙 교수)

 

(Untitled No.2106, 80.3 x 116.8cm, Oil on canvas with sand mortar,2021 기자는 높이 날아오르는 새가 공중에서 날개를 펴 정지한채 조용히 땅을 굽어보는 듯이 조감하는 느낌이 들었다)
(Untitled No.2106, 80.3 x 116.8cm, Oil on canvas with sand mortar,2021 기자는 높이 날아오르는 새가 공중에서 날개를 펴 정지한채 조용히 땅을 굽어보는 듯이 조감하는 느낌이 들었다)

 

(Untitled No.2110, 기자는 검푸른 바다와 가을날 섬과 육지로 감상하고 그 색감이 주는 차분한 마음의 위안과 평안함을 잠시 느꼈다 )
(Untitled No.2110, 기자는 검푸른 바다와 가을날 섬과 육지로 감상하고 그 색감이 주는 차분한 마음의 위안과 평안함을 잠시 느꼈다 )
(Untitled No.2123,    Untitled No.2130)
(Untitled No.2123, Untitled No.2130)

 

(Untitled N.2015-4)
(Untitled N.2015-4)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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