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더 많은 국민을 구하겠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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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더 많은 국민을 구하겠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1.06.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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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서영교 의원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광수 기자)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서영교 의원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서영교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구 갑)이 6월4일(금)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에서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 의정활동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한 다음, 국회의장이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대상이다. 

서 의원은 작년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공무원 구하라법>으로 입법활동을 인정받았다. 

서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공무원 구하라법>은 공무원이었던 사람에 대해 양육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경우, 보상금·연금 등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공무원연금법·공무원재해보상법」개정안이다.

이 개정안은 이른바‘소방관 구하라’로 불렸던 사건이 발의 배경이 되었다. 열심히 소방관으로 일하며 많은 사람들을 구했던 소방관 강한얼씨가 순직하자, 생모가 32년 만에 나타나 유족보상금과 연금을 수령 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면서 사회에 충격을 준 것이다.

故강한얼 소방관 유족인 강화현씨는 작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직접 참고인으로 출석해서, 도리에 맞지 않는 상속에 대한 부당함을 진술했다. 

당시 강화현씨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1살 때 버리고 간 생모가 32년만에 나타나자 연금‧위로금의 반을 나눠줬다. 이는 받아드릴 수 없는 일이다. 순직급여는 돈이 아닌 유족의 권리다”라고 밝히면서,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돌아가서는 절대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법개정에 대해 전국민적인 공감과 함께 법조계와 언론계의 큰 지지를 받았다.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법률안 심사 역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법안이 통과되었다.

(사진:서영교 의원실)서영교 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후 비서진들과 함께
(사진:서영교 의원실)서영교 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후 비서진들과 함께

서영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무원 구하라법>을 통해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저의 1호법안인 <국민 구하라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양육하지 않은 부모에게 더이상 자녀의 연금도, 보상금도, 유산상속도 없다는 취지를 공무원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민에게 확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루 빨리 통과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구하라법>의 빠른 통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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