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 대상기관에 선정되었다고 7일(월) 밝혔다.

이번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공공부문의 정보시스템(AP)을 보다 높은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우수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Saas 등)를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기 구축비 및 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그간 기관 내·외부 소통 창구로 사용하는 직원 이메일을 금년도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개편을 준비하던 중 이번 지원 대상기관에 선정되어 우수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연말까지의 사용료 7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전산시스템을 높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스마트혁신경영’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직원 이메일의 클라우드 전환은 전년도에 진행했던 창의 제안 제도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혁신성장을 이루는 선진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