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현과 빛 - 박수억 추상화 전시회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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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현과 빛 - 박수억 추상화 전시회 7회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1.06.06 0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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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현과 빛, 146 x 224cm, 장지에 먹,금분 - 이번 전시의 대표적인 작품앞 왼쪽부터 박수억 화가,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현과 빛, 146 x 224cm, 장지에 먹,금분 - 이번 전시의 대표적인 작품앞 왼쪽부터 박수억 화가, 도운 송영기 시조시인

[서울=글로벌뉴스통신]현(玄)과 빛 - 박수억 展 (7회) 추상화 전시회.

박수억 (Park Soouk) 화가는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제26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을 하였고,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인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EHESS,1994) 기술경제학 박사로 본래 에너지를 전공했다.

2018년 '현(玄) - 비에 젖다' 와 2019년 '현 (玄)의 비상'등 그가 지속해온 '현(玄) 시리즈는 이번 2021.06.02부터 06.08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玄(현)과 빛' 은 일곱번째 추상화 시리즈 개인전이다.

박수억의 현(玄)은 사유(思惟)의 확장이고 또 현(玄)과 금(金)의 만남은 현실밖의 초월적 세계로,여기에 빛이 얹힌다고 한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그 빛은 " 물리적 에너지로서의 빛이 아니다.

이때의 빛은 생명의 에너지가 발산하는 빛" 인데,  " 2021년 현재 박수억의 작품은 수묵에서 채색으로 금지(金紙)와 같이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재료의 접목이 이뤄졌고,작가 본인이 시험 적용한 삼투압법이 조형의 중요한 일부를 차지하게 됐다 "며,  "자신의 작품이 수많은 혹자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희망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는 미적목표와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박수억 화가의 설명에 의하면,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심한 몸살을 앓고 있고 이제 코로나 백신접종을 시작하여 치유의 단계로 가고 있는데, 이 미증유의 코로나 팬덤 상황에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자는 작업이었다고 말한다.

그 일련의 과정을 담은 추상화 주제로 : 카오스 Chaos), 익스팬션(Expansion 돌출/팽창), 하모니(Harmony), 회상(해방,봄소식),현(玄)과 빛, Fusion, 통로(Relation), 희망, 환희라는 10 단계적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으로 모두가 암담한 이 시기를 잘 참고 견디면 마침내 기쁨과 희망이 곧 도래할것을 염원하고, 참고 잘 견디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Chaos, 91 x 73cm, 장지에 혼합재료 - 코로나 19 팬덤 상황에서 혼돈,불안,마스크를 써고 일상생활에 거리두기등 불편과 어려움을 표현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Chaos, 91 x 73cm, 장지에 혼합재료 - 코로나 19 팬덤 상황에서 혼돈,불안,마스크를 써고 일상생활에 거리두기등 불편과 어려움을 표현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Harmony, 운무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 중앙에 일자를 닮은 선과 금박의 원이 그려진, 선과 원의 조화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Harmony, 운무를 연상하게 하는 배경 중앙에 일자를 닮은 선과 금박의 원이 그려진, 선과 원의 조화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회상 117 x 80cm, 장지에 먹,금분,채색 - 혼돈으로 걱정했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창문을 보고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새 희망을 가지게 됨.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회상 117 x 80cm, 장지에 먹,금분,채색 - 혼돈으로 걱정했던 불안과 스트레스를 창문을 보고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새 희망을 가지게 됨.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玄현과 빛, 146 x 224cm, 장지에 먹,금분 - 본 전시의 주제 타이틀로, 서광이 올라 온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玄현과 빛, 146 x 224cm, 장지에 먹,금분 - 본 전시의 주제 타이틀로, 서광이 올라 온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Relation, 100 x 80cm, 장지에 먹,금분 - 통로를 통해 에너지가 흘러간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Relation, 100 x 80cm, 장지에 먹,금분 - 통로를 통해 에너지가 흘러간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희망 1, 91 x 73cm, 장지에 금분, 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희망 1, 91 x 73cm, 장지에 금분, 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희망2, 100 x 80cm, 장지에 먹, 금분,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희망2, 100 x 80cm, 장지에 먹, 금분,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환희1, 91 x 73 cm, 장지에 금분, 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환희1, 91 x 73 cm, 장지에 금분, 채색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박수억 화가의 그림 도구들 - 붓, 벼루, 인주, 낙관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박수억 화가의 그림 도구들 - 붓, 벼루, 인주, 낙관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연적 collection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연적 collection

" 예술의 씨앗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고유한 자의식 아래 작가의 경험과 세계관 및 가치관, 예술관을 타고난 것이 조형이고, 따라서 그의 근작들 또한 작가의 삶과 근친할 수밖에 없다."는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평은 비단 화가의 그림에서 뿐만 아니라, 시와 시조, 수필, 소설, 가곡, 노래등 모든 예술분야에 해당되는 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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