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대한미식축구협회 제2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월 5일(토), 서울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신임 김호원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및 각 지역협회장,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KAFA 깃발 이관식, 취임사,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축사, 격려사,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9대 회장 강요식은 신임 김호원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강성봉, 박경규, 유인선, 강요식 등 전임 회장은 고문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대한미식축구협회(KAFA)는 1946년에 초대 IOC 위원인 전경무 회장을 중심으로 조선미식축구협회로 조직되었다. 1947년에는 서울대에 3개 대학팀이, 1948면에는 보인상고에 고교팀이 창단이 되었다.
1998년 국제미식축구연맹에 창설 멤버로 가입되었고, 1999년에는 일본과 함께 아시아연맹을 결성하여 미식축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2007년에는 제3회 미식축구월드컵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KAFA에는 택클 풋볼 대학팀 40개, 고교팀 3개, 사회인팀 8개가 활동중에 있고, 최근 2015년 미국월드컵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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