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다중이용시설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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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다중이용시설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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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다중이용시설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
(사진제공:부산진구) 다중이용시설 출입관리 안심콜 서비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7일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란 영업장 출입 시 휴대전화로 업소별 지정 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4주간 저장되는 서비스다.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부산진구에는 부산 최대 도심인 서면이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로 인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왔다.

이에 부산진구는 10,400여 개에 달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해 빈 틈 없는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유흥업소,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이․미용업, 종교시설 등 지역 내 중점 및 일반 다중이용시설 전체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업주는 업종별 담당부서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안심콜을 통한 출입자 관리는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효과적인 방역활동으로 많은 시민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무료 안심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보다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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