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관리원 방문자센터 특별전시실에서 6 월 8 일부터 7 월 25 일까지 개최 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원장 이종건)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양 기관장이 참석하에 6 월 8 일(수)에 개막식을 거행한 공동기획전시「세계기록유산, 꽃길을 걷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 실물 자료와 백두대간 숲에서 찾은 박달나무, 오리나무 등 책판의 실물 수종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두기관의 특성을 살린 특별전시를 선 보인다. 유교 책판이란 조선시대에 서책을 발간하기 위해 목판에 판각한 인쇄용 책판을 말한다.
옛 선현들은 유교의 가르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능화판으로 표지를 장식하여 서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본 전시는 ‘퇴계 선생문집’을 비롯한 유교책판 유물 6 점과 국화, 석류, 모란 등이 새겨진 능화판 6 점,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 12 점, 퇴계선생문집을 간행한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 4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취약계층을 배려하여 ‘유교책판 촉감 체험’, 오디오 전시해설 장치 (AR 큐브 )와 같이 오감으로 전시를 느낄 수 있는 코너와 함께 전시장 VR 영상을 제작하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의 소장자료와 백두대간의 자연이 만나 전통과 자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라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자연과 접목 시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더욱 활발하게 교류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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