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경계없는 협력 통한’ 교육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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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경계없는 협력 통한’ 교육정책 만든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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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등 교육 현안 논의
(사진제공:부산시) 2021년도 상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사진제공:부산시) 2021년도 상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3시 ‘2021년도 상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늘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 추진,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한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산학관 협력 체계 기반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였다.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 추진 건은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Zero!」우수모델 적용학교 선정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한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은 부산시에서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의 필요성은 적극 공감하고 관계기관 간 지속 협의를 통해 연내 최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건은 부산시에서 교육부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직업교육 혁신지구 플랫폼 구축 등 3개영역 12개 과제 협력 추진 및 세부적인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협의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우리시는 교육청과 함께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의 정신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경계없는 협력을 계속 할 것이다.”라며, “특히, 유치원 무상급식은 시, 교육청, 시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부산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시에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교육청에 “우리 시의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15분 도시 추진’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며, 그 중심에 교육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교육청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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