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 병곡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문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12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인근에 소재한 유휴지(2,900㎡)를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30℃가 넘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였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추석 후인 10월 중순 경에 수확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연말에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병곡면새마을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지역불우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태풍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문덕 회장은 "바쁜 영농 철임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심기 작업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병곡면을 만드는데 회원들이 앞장 서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