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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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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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시장(가운데)이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환경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시장(가운데)이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환경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군포=글로벌뉴스통신]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6월 11일(금)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과 이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도심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수리산과 반월호수 등 군포 내 자연환경들과 시민들의 삶의 밀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전략에도 담겨있듯이 자연과 공존·발전하면서 시민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환경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환경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지보다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환경활동가들의 엄격한 환경보호 기준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서로 소통하여 합의점을 찾고 점진적이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환경활동가들과 활동내용, 환경보호 활성화 방안 등 환경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환경활동가들은 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교육의 필요성,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개발사업 수립시 환경단체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자연과 함께 하는 사람들’, ‘수리산 자연학교‘ 등 관내 환경활동가들과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사회·경제·문화 등 각계 인사들과 ’소통의 장‘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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