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확대 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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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확대 협약식 참석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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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군포시장,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확대 협약식 참석
(사진제공: 군포시)한대희 군포시장,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확대 협약식 참석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는 21일(월)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한대희 군포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춘구 광주부시장, 김종구 과천부시장, 한대희 가평부군수,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13일 기준) 가입회원 34만 명, 총 거래액 260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 보다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 결제를 활용해 할인혜택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시·군별 이벤트 등으로 성공적인 회원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기관들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질서의 확립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에 대한 지원을, 시·군은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배달특급은 현재 화성, 파주, 오산,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용인, 안양, 평택, 양주, 구리, 안성, 의왕 16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1개 시·군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31곳 전역으로 서비스지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과 광명은 이달 말께, 고양, 군포, 여주, 동두천, 가평, 광주, 남양주, 의정부, 하남, 시흥은 올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천, 과천의 경우 이르면 연내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에게 배달 판로 개척의 기회가 열리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신속히 사업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1천억 원의 거래실적을 목표로 추진되는 배달특급이 도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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