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토) 카도경인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생각이 아닌 실천입니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카도경인 총동문회 19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대응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생수 10,000병, 마스크 4,000장 등의 현장 필요물품을 후원했다.

카도경인 총동문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연 2회 정기적으로 집수리 및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후원 및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물품을 받은 선별진료소 현장 인력은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물이 가장 생각나는데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년 이상 지속되어 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치고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한 생수와 마스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곧 날이 더워지는데 현장 인력들의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