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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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방문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23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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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지난 16일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센터장 강선영)에서는 관내 민주시민교육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민주시민교육의 자원과 일상 속 민주시민교육실천 사례 등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풀뿌리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 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을 소개한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 방문으로 첫 발자국을 떼었다. 군포시 자원봉사센터는 군포지역에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들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공공성을 발휘하는데 일조하는 기관이다.

참석: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강선영 센터장 , 이경신 팀장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이경훈 센터장, 이춘도 사무국장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1탄,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드리는 공통질문으로 시작하였다.

Q.민주시민(교육)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합리적인 사고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이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사실들을 볼 수 있거든요.

Q.관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기대, 제안이 있으신가요?

A.우측통행실천 캠페인과 개인쓰레기통(담배꽁초 쓰레기통) 휴대 캠페인을 우선 제안하고 싶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우측보행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이러한 통행 규정도 일본과 같은 좌측통행으로 바뀌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우측통행이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횡단보도에서도 우측통행을 하면 정지선을 넘어오는 차량과 일정 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측통행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보면서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개인쓰레기통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는 것은 쓰레기통이 없는 골목길에서 피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휴대용 개인쓰레기통이 일상화되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우리 국민들의 신뢰, 연대, 참여, 협력 등을 측정하는 지표를 개발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 교육 지표 개발(신뢰지수개발)도 필요합니다.

Q.군포시 자원봉사센터만의 민주적 운영사례를 소개해주세요.

A.투명한 의사결정구조가 가장 좋은 민주적 운영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전달과 공유도 중요하지만 투명한 의사결정구조가 지켜져야지만 공론화가 잘 되어야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장기적인 사업계획 및 생태계확장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투명한 의사결정구조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재자의 역할이지요.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내고, 공감하고, 조화롭고 균형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관심 갖고 활동 또는 참여하고 있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A.아동·청소년, 공동체, 마을(활동), 문화·예술, 협치, 생태·환경, 성평등, 인권, 자원봉사, 사회복지, 사회적 경제 등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점심식사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포시 자원봉사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방문기 2탄도 기대해주세요!

글 작성: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강선영센터장 이경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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