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9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쿠폰스퀘어의 대표작 ‘버디버디’ 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

쿠폰스퀘어는 10대 청소년들의 큰 문제점인 학교폭력에 관한 뮤지컬 ‘버디버디’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버디버디’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000여 개의 학교가 대학로 또는 방문공연으로 관람한 바가 있다.

시즌1부터 누적 학교가 1000여 개나 된다는 것은 서울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버디버디’ 공연을 관람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많은 학교에서 이 뮤지컬을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버디버디는 자신감이 낮은 학생이 한 학교로 전학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춤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학교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에게 재공연 요청이 쇄도하여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버디버디 시리즈를 이어 가고 있다.

쿠폰스퀘어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 속에서도 재공연 요청을 보내오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 나은 버디버디 시리즈를 제작하겠습니다. 외부활동이 단절되어 학교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제주도, 울릉도까지 찾아가 방문공연을 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버디버디 공연관람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