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989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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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989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6.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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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성군청) 989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사진제공:홍성군청) 989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홍성=글로벌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989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홍성일반산업단지의 ㈜벽산(대표 김성식) 홍성공장이 그라스울 단열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860억 원의 대규모 투자와 47명의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댐코씨에스아이(대표 이영호)와 ㈜디씨엠(대표 이재서)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튼다.

㈜댐코씨에스아이는 디스플레이 및 이미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제품을 유럽에 수출하고 있어 대규모 생산을 위해 25억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디씨엠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공장을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1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여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278억원의 생산 및 71억원의 부가가치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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