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글로벌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6월 25(금)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상생라운지’는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산업부가 지난 2월에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중점 과제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설정한 이후,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및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주요내용 : ‘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大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①사업다각화, ②글로벌화, ③디지털화를 적극 지원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의 기조 강연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중견기업 상생펀드 투자설명을 시작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발표(IR 피칭),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사업 모델은 영원하지 않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서로 협력하여 피봇팅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개별기업이 내부에서 역량을 구축하는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 전략이 아니라, 외부기업의 역량을 흡수하고 그들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드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방식을 선택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비유기적 성장 : 외부기업의 역량을 흡수하고 그들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드는 성장 전략
다음 순서인 IR 피칭시간에는 스타트업 8개社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견기업과 협력 가능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 김태완 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新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모인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격려하면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협력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라운지는 올해 3회(반도체, 바이오, 지식서비스)에 걸쳐 더 운영되며, 향후 상생라운지 참여를 원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www.koiia.or.kr, 070-5143-174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