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1년도 '찾아가는 등불교실'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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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1년도 '찾아가는 등불교실'개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6.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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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등불교실」을 28일 후포면 삼율4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6개 읍․면의 각 마을회관에서 올해 첫 수업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사가 마을별로 순회하며 매주 2회, 2시간씩 총 3년간 수업이 진행된다.

( 사진제공:울진군)함께 배우면 재미는 두 배! 행복은 열 배!
( 사진제공:울진군)함께 배우면 재미는 두 배! 행복은 열 배!

또한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2011년부터 성황리에 운영되어 현재까지 32개 마을, 506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2020년 신규 모집된 5개 마을을 포함하여 현재 총 8개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등불교실 참여 어르신들께서 3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여 함께 배우시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성인문해교육의 질적․양적인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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