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국방력 강화 필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안상수 전 시장(민선 3,4대 인천광역시장, 전 국회의원)은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맞아 “북측의 기습 도발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불굴의 의지와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용사와 생존자들의 투혼에 그 당시 인천시장으로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안 전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02년 6월 29일 제2 연평해전 당시 연평도를 관할하는 인천시장에 재임중이었다. 그 당시를 회상하면 불굴의 의지로 북측의 도발에 맞서 싸워준 참수리급 고속정(PKM-357) 승조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국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북한은 예로부터 ‘화전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을 구사하고 있는데 그 뜻은 “겉으로는 평화를 말하며 속으로는 전쟁을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안상수 전 시장은 “북측의 기습이 있었던 당일 아침(10시25분)도 2002년 월드컵 최종 경기들이 치러지는 날이었고, 금강산 관광도 한창 추진되던 시기였다”면서 북한의 대남기본노선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안 전 시장은 “6·25전쟁, 제1·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북측의 도발로 인한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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