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족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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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가족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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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가족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가족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종합적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군포시 가족센터가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7월 7일 부곡동 1194번지 일대(삼성마을 2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삼성마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가족센터는 부지면적 1,441㎡, 연면적 5,3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 완공한 후 기관 입주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2023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유형에 필요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와 돌봄, 상담, 교육 등의 가족지원시설을 한 곳에 모아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가족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가족센터를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일깨우는 놀이공간, 부모님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힐링공간, 시민들에게는 소통공간의 역할을 하도록 해서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가족종합복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가족센터에 들어서게 되는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은, 가족형태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는, 시민이 주인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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