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경인지방병무청장(청장군포 장헌서)은 7일(수) 시에 위치한 꿈의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군포시청과 복무기관이 함께하는 네 번째 칭찬릴레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올해 온(溫)&온(on) 칭찬릴레이 공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복무기관-시민-병무청이 함께 따뜻하게 계속해서 사회복무요원을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복무 하는 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언론보도 및 표창까지 추진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함이다.
그 네 번째 주인공은 꿈의집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 중인 조민철 사회 복무요원이다. 이달 소집해제를 앞둔 조씨는 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와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다. 본인의 재능을 활용하여 매일 아동들에게 배드민턴, 피구 등 각종 체육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습지원, 방역 활동도 꾸준히 하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멘토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아동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씨의 우수 복무사례를 병무청에 적극 추천해 준 이화자 아동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조민철 사회복무요원은“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며 곧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아동 센터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재능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서 사회복무요원 복무하는 기간이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장헌서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씨의 수상을 축하하며,“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에는 조씨처럼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많다. 이들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 하고 오늘처럼 시청과 복무기관이 함께 표창․격려함으로써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