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환경부 주관‘미세먼지 관리 특성화 대학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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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환경부 주관‘미세먼지 관리 특성화 대학원' 선정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1.07.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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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대) 구윤서 교수
(사진제공:안양대) 구윤서 교수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대(총장 박노준)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고 13일(화)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현안에 대응할 석․박사급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안양대학교,고려대학교와 강원대학교를 미세먼지 관리분야에서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했다. 

구윤서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수행책임자로 하는 안양대학교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은 4개의 기관(Amazon web services .inc, Techdata, EC마이너, SENKO)과 2곳의 단체(경기도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측정분석기기협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총 사업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다. 

안양대학교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은 3년간 25억 4천만원(환경부 21억, 안양대 4억4천)을 지원받아 올해 9월부터 석․박사 과정과 전문 트랙 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20명 이상교육한다.‘Big data 융합 AI’ 및 ‘SMART 측정 및 분석’트랙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관리 분야에서 종합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트랙과정은 교육 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전문분야 교과목 이수,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및 인턴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또한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한 학생은 전문교과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산학연계 사업계획(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 전문성과 문제해결역량을 보유한 환경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구윤서 안양대학교 교수는 “ 미세먼지 관리에 있어서도 4차 산업기술인 AI 및 Big Data 활용이 가능한 실무기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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