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 실시해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8일(목) 민원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 및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조로 스트레스 만성화·우울증 예방 특강, 스트레스 자각척도(PSS) 검사,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 음악 감상, 우울증테스트(PHQ-9) 검사, 생명지킴이 특강, 아로마 힐링마사지·와식 스트레칭, 아로마 천연 디퓨저, 마스크 향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들은 직원은 “각종 민원과 격무에 지쳐 힐링이 필요해 교육을 신청했다”며 “아로마테라피 체험과 영화음악 감상 시간이 가장 심신을 안정시켰던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민원고객 응대의 최일선에서 고생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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