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지역 공공기관 최초 ‘상생결제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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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 공공기관 최초 ‘상생결제제도’ 도입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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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지역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다고 13일(화) 밝혔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이 매출(판매)대금을 공공기관 수준의 낮은 금리로 결제일 이전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대금회수를 보장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순환을 돕는 제도다.

공사는 NH농협,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3곳과 상생제도 확산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약정을 체결하고,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상생결제제도를 도입·운용한다.

상생결제제도 도입으로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부산교통공사 수준의 낮은 이자율로 결제 대금의 현금화 할 수 있어 자금유동성 및 경영안전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데 상생결제를 확산시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상생결제제도가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로 이어지도록 1차 협력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상생결제제도가 지역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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