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래블,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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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래블,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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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서포트 커피차 문화, 이제 개인과 기업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기프트럭‘ 출시하여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도모
(사진제공:푸드트래블) 부산브랜드페스타
(사진제공:푸드트래블) 부산브랜드페스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푸드트럭 전문 기획사’ ㈜푸드트래블은 지난 12일(월) 푸드트럭 중개플랫폼 ‘기프트럭(Giftluck)’의 서비스 정식 오픈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으로 행복을 선물하세요’라는 의미를 담은 ‘기프트럭’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200여 대의 푸드트럭 사업자와 함께하고 있으며, 고객이 섭외 견적을 요청하면 전국 푸드트럭들로부터 견적을 한번에 받아볼 수 있으며 원하는 업체를 직접 선정하여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푸드트럭을 섭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푸드트럭 중개플랫폼이다.

기존 아날로그 섭외 방법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여러 불편함을 해결하고 코로나 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한 ‘기프트럭’은 지난 3년간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하고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200여 차례 개발한 ㈜푸드트래블에서 직접 기획하였으며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IT 플랫폼 기술을 더해 약 6개월 동안 구성원들이 노력한 끝에 출시한 국내 최초 푸드트럭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푸드트래블은 기프트럭을 통해 기존 방송⦁연예계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커피차, 간식차, 서포트 문화를 앞으로 일반 기업, 기관 그리고 개인 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식문화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추후 지역 맛집과 온·오프라인에서 인기 있는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푸드트럭에 맛집 음식을 실어 전국 어디든 배달, 유통할 수 있는 ‘F&B 단체 주문 유통 플랫폼’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플랫폼 정식 출시에 앞서 시장 수요 조사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6개월 동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총 130건, 2억 원의 거래액이 발생했으며 기업, 기관(81건)에서 수요가 가장 많았고 촬영장(32건), 개인(17건) 등이 주요 고객이었다고 한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대표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 부산항만공사, 영도구청, SKpicglobal, 부산은행, DRB동일, 비상교육, 만도브로제 등의 기업 기관, 그리고 연예인 기획사, 드라마⦁영화 제작사 등이 있었으며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수요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트래블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1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하여 대중들에게 ‘기프트럭’ 서비스의 첫선을 보였다.

본 행사에서 기프트럭 서비스 소개와 더불어 푸드트럭 서비스 인지도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고 설문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음료와 100만 원 상당의 기프트럭(찾아가는 푸드트럭) 서비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설문 조사는 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푸드트럭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에서 취합한 주요 데이터를 살펴보면 ‘푸드트럭을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하고 싶나요?’라는 문항에는 가족(40.1%), 동아리 및 동호회(23.7%), 친구(18.9%) 순으로 결과가 나왔고, ‘어떤 경우 푸드트럭을 활용해보고 싶은가요?’라는 문항에는 단체 모임(46.6%), 부모님 환갑, 칠순 잔치(20.4%), 연인 생일(12.3%) 순으로 다양한 대상, 활용 방안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반 개인과 단체에서도 푸드트럭을 활용한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었지만, 대부분이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활용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푸드트럭을 섭외하는데 평균적인 비용이 얼마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평균 ‘98만 원’이라고 답했으며 시장 가격(4~50만 원)보다 높은 비용을 예상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지자체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 혹은 연예인을 위해서만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고, 푸드트럭 섭외 비용이 상당히 비싸다는 인식의 진입장벽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푸드트래블은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위와 같은 부분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푸드트럭 섭외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생계를 개선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찾아가는 푸드트럭 서비스 ‘기프트럭’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새로운 영업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음식 배달이 필요했던 고객들 또한 맛있고 신선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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