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생산성본부,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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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생산성본부,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업무협약 체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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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로고
(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로고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7월 15일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금) 밝혔다.

재단과 K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지원 △위기사건 사후대응*을 위한 심리지원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자문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이다.

 * 위기사건 사후대응: 조직에서 충격적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 및 개인의 기능 정상화를 돕기 위한 위기개입 시스템

재단은 KPC가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13개소 및 시ㆍ군ㆍ구 단위로 자살고위험군의 발견ㆍ상담ㆍ진료ㆍ사회복귀훈련 및 이에 관한 사례 관리 등을 지원하는 관할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10개소 대상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칫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예방 체계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산성본부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적정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운동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 주도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국가 자살예방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자살 사건 사후대응을 위한 현장개입 서비스 및 위기대응 헬프라인 T. 1899-4567을 운영하고 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재단)법인이다. 1957년에 창립하여 이달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생산성연구, 지수조사, 자격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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