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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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19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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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센터장 강선영)에서는 관내 민주시민교육 생태계 기반을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민주시민교육의 자원과 일상 속 민주시민교육실천 사례 등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풀뿌리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 방문을 통하여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을 소개한다.

두번째로 군포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하였다.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가졌던 청소년재단!

코로나 19로 출입이 쉽지 않았지만, 예약방문이라 바로 안내 되었다.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강선영 센터장, 이경신 팀장과 김지수 대표이사는 해맑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작년에 이은 2021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재단과 군포시와 군포시의회 그리고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와 그 외 3개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군포시 청소년협의회 모집-전설프로젝트2’ 진행에 관한 이야기는 나누며 청소년의 참여에 관한 이야기로 오고가는 대화가 무르익었다.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을 이야기하며 공통질문을 드려본다.

1. 민주시민교육이란?

사회통합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다양한 사람들의 격차, 서로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역사교육 안에서 엮어지고 토론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것

​2. 관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기대, 제안이 있다면?

지식 전달교육을 떠나 민주시민에서 시민으로 전환 되었으면 좋겠다. 삶 속에 고민되는 것에서 질문을 만들고 답을 구하는, 학습보다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화형태(내용보다 교육방식)의 전환.

묻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방법의 토론형태!

​3.귀 단체의 민주적 운영사례

 2020년 연말 공익활동으로 재단 직원100여명의 익명 기부를 받아, 청소년들에게 '이루고 싶은 소원'을 묻고 위원회를 구성. 모금액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소원을 이루게 하였다. 설날 떡국 떡 쿠폰 보내기, 독거노인 반찬가게와 연결 반찬지원 등,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것' 의견듣기를 1개월 동안 하였다.

21년에는 오픈하여 학교 등 전체로 통합하였다.

권한의 분할ㅡ시설장들 주최로 운영 되도록 하며 책임, 의무, 권한이 같이 어울려가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을 탈피하는 민주주의가 되려면 신뢰가 있어야 한다.

홈페이지도 청소년들 의견을 모아 만들었다.

학교, 축제 등 참여형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릇하나 만들어 주고 담는 것은 청소년들이 하는 것으로 전체사업을 전환하려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 참여 .모두가 기획자이면서 참여자가 되도록 하며 그 속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코로나 상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려한다.

​4. 관심 갖고 활동 또는 참여 하고 있는 주제

40여개 문항 중 반이 넘은 주제에 체크 되어 있다.

아동청소년. 에너지. 노등. 인권 .마을 .협치. 자원봉사. 지속가능. 갈등해결. 다문화등...

마지막 나의 눈에 띠인 문구는 '노인' .

참 따뜻하다.

청소년과 노인!!!

마치며 센터에서 준비한 작은 기념품을 주고 받으면서도 이야기는 풍성하였다.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과 내용물도 궁금한 이야기!

살기 좋은 군포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는 문화도시를 향하여 시민들의 움직임이 활기차다.

청소년재단의 이야기를 듣고 나오는 발걸음은 나도 한껏 젊어진 기분이 들었으며,

꿈과 열정의 청소년재단은, 우리에게 또 다른 멋짐으로 성장하는 시민을 키워 줄 것이다.

텅 빈 재단 마당을 지나며 야외공연장에서 자신을 맘껏 발휘하던 청소년들 모습이 많이 그리웠다.

글 :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강선영 센터장, 이경신 팀장

(사진제공: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군포시민주시민교육센터 현장방문 2탄 군포시청소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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