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민 참여 10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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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주민 참여 10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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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사진제공:남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7일(토)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86명이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아동) 참여 원탁토론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으로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1조별로 나뉘어 아동친화도 6대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해 열띤 의제토론을 펼쳤다.

(사진제공:남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사진제공:남구) 온라인 원탁토론회 개최

토론회는 1토론, 2토론 과정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행방안과 예상효과, 걸림돌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눴고, 아이디어 및 슬로건(비전)을 합의를 통해 만들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행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슬로건 최종 투표 결과, 아이디어는 ‘청소년을 위한 지원기관 필요’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대표 슬로건은 ‘아이는 안전, 부모는 안심하는 남구’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슬로건으로 토론회 이후에도 참가자 SNS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였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전문 학술연구용역 기관의 분석을 거쳐 남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2~2025년)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의 주인공인 아동의 참여로 진행된 원탁 토론회에서 나온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는 아동친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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