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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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첫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7.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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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 지난 5월 열린 연제구 청년네트워킹 데이
(사진제공:연제구) 지난 5월 열린 연제구 청년네트워킹 데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1일(수) 오후 3시 청년 자립기반을 위한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역량개발과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지원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복합 센터로 지역 청년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연제구 청년위원회 김성헌 위원의 사회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센터 입주 청년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제구) 6월 개최된 청년 푸드메이커 부쿡 해커톤
(사진제공:연제구) 6월 개최된 청년 푸드메이커 부쿡 해커톤

이번에 입주하게 될 청년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사전 검증 등을 최종 선발된 외식창업(F&B) 2개팀, IT‧영상‧디자인‧유통 등 일반창업 21개팀 총 23개팀이다.

구는 2019년 7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을 맺고 동해선 거제역사 2층에 센터 조성에 들어가 지난 6월말 공사를 완료했다. 센터의 총 면적은 455.86㎡으로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4팀, 1~3인실과 오픈형 공유사무실 30팀 등을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공유주방과 카페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3억 원이 투입돼 청년들의 배달형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 5월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는 등 센터에 입주해 전문가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공동마케팅‧워크숍 등을 통해 공동체 활동 기회와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센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청년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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