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이번 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삼복더위 및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 및 정부의 방역 대책 그리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등을 고려하여 편리한 전철을 이용하는 코스로 확정키로 하고 지하철1호선 인천행을 승차하고 송내역으로 향했다.
지하철 1호선(인천행) 송내역에서 내려 인천광역시와 부천, 부평, 시흥지역의 보석 같은 5개의 산, 거마산(211m),성주산(217m), 소래산(300m), 상아산(151m),관모산(161m)을 땀이 비오듯 뻘뻘 흘리면서 산행을 했지만 그래도 이 지역의 보석 같은 5개산을 종주 했구나 하는 성취감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주변에 이런 보석 같은 산들이 있어 힐링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도 해 보았다.
인천광역시와 인근도시들 시흥, 부천, 부평, 안산등과 접해있는 그리 높지 않은 그러나 역사가 녹아 담겨진 전설이 많은 그리고 산림녹화 보존이 잘 되어있고 아름다운 산림욕장 길, 숲속터널이 많은 둘레산행 길이 잘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 되었다.
종주 산행 중에 만난 많은 식 생태 들, 그중에서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탐스런 참나리, 보기 힘든 누리장나무 꽃, 참세줄나비, 개암나무 열매, 산초나무 열매, 닭의장 풀, 며느리배꼽 풀, 새모래넝쿨, 남산제비 꽃 군락지, 큰애기나리, 까치수염, 튜립나무 군락지, 능소화, 산 호랑나비, 왕 원추리, 원추리 꽃, 맥문동 꽃 등등 많은 여름철 야생화들을 만나는 행복함을 함께 누렸다.
오늘의 종주 산행코스는 송내역(경인선 지하철)-거마산-성주산-소래산-상아산-관모산-인천 대공원역(인천지하철 2라인)이였으며 총 종주거리 12.6km, 소요시간은 6시간, 보행수는 약26,400보로 기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