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백서’ 제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형욱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백서 제작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구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른 구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록한 백서를 제작해 향후, 유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 제작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제작총괄반, 자료 수집반, 감수반 등 3개 반을 편성하여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민‧관의 대응 성과만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과정에서 놓쳤던 부분들까지 담아 향후 새로운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