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 ‘소리원정대’ 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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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 ‘소리원정대’ 로 동참
  • 유제 기자
  • 승인 2021.07.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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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적, 청각장애인 소리교재 제작 위해 ‘소리원정대’로 참여
 감미로운 기타연주 소리영상 전달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가수 이적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30일(금) 밝혔다.

(사진제공 : 뮤직팜엔터테인먼트)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이적
(사진제공 : 뮤직팜엔터테인먼트)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이적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으로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가수 이적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소리영상과 함께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영상메시지를 함께 보내왔다. 지난 5월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적은 “하나, 둘 모인 소리가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소리교재로 제작이 된다고 한다. 소리영상을 촬영해 전달하면 누구나 '소리원정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달된 소리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로 제작되어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oree119)과 소리모아 홈페이지(www.sorimoa.com)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 뮤직팜엔터테인먼트)  기타 소리로 소리원정대 참여한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이적
(사진제공 : 뮤직팜엔터테인먼트) 기타 소리로 소리원정대 참여한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이적

소리원정대 참여를 위해서는 3개의 소리동영상을 촬영해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매달 각기 다른 소리모아 굿즈를 증정하며, 4종의 소리모아 굿즈를 모두 모아 인증 시, 소리모아 에코백도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http://www.soree119.com)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하여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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