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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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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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시)군포시 군포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사진제공: 군포시)군포시 군포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군포2동은 7월~8월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위기가정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포2동의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 냉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위기 징후가 통보된 고위험 가구 등이다.

특히 군포2동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주거취약지역(주택가) 거주 70세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33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해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재점검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사례에 맞도록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위기에 처한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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