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군포지회, 산본역사 방역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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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군포지회, 산본역사 방역 봉사활동 펼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7.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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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임병량 V홍보기자)지구시민운동연합 군포지회, 산본역사에서 방역 봉사활동 펼쳐
(사진제공: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임병량 V홍보기자)지구시민운동연합 군포지회, 산본역사에서 방역 봉사활동 펼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에서 활동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군포지회(회장 류은주)는 지난 25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4호선 산본역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8명은 찜통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일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코로나19 방역작업에 앞장섰다.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가 26일부터 2주 연장된 강력 대책을 세웠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은 불안하다.

회원들은 어깨에 소독 분무기를 메고 역사 4개 출구 양쪽을 돌아다니며 바닥과 계단, 손잡이와 의자, 자판기, 표 자동발급기, 매표 태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손잡이, 외부 난간 등을 닦으며 소독을 철저히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현자 회원은 "방역 활동은 처음이다. 시민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힘닿는 데까지 구석구석 소독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기분은 상쾌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숙희 회원은 "주말을 맞아 친정에 가는 일을 다음으로 미뤘다. 대신 방역 봉사로 시간을 보냈다. 지하철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방역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돼 편안한 마음으로 친정 나들이를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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