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폐플라스틱의 새로운 탄생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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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폐플라스틱의 새로운 탄생이 시작되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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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플라 물레방앗간’ 업무 협약 체결
(사진제공:북구) ‘플라 물레방앗간’ 업무 협약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는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대표 손종현)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사업인 ‘플라 물레방앗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금) 밝혔다.

‘플라 물레방앗간’은 환경 보호를 위한 마을 단위의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프로젝트로 주민이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바구니 등 3D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판매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수거함을 설치해 폐플라스틱을 수집하고, 주민체험단인 참새팀을 구성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부산광역시협동조합협회는 앱을 개발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로 3D재활용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제품 판매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프리마켓이 개설되면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격히 늘어나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태이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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