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글로벌뉴스통신]횡성군(군수 장신상)농업기술센터(소장 원종규)는 8월18일(수)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장신상 군수, 함종국 도의원, 최철희 연구회장, 최종성 축산과장, 임종완 농촌자원과장, 관계공무원, 연구회원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개최 되었다.
횡성한우 승계농업인 연구회(회장 최철희)는 횡성한우 사육 농가 중 부모로부터 승계받은 50세 이하 청년농업인 24명으로 지난 6월 11일 연구모임으로 등록되었다.
1996년도 횡성한우 농업인연구회를 조직하여 횡성한우 사육 농가들의 톱밥깔짚 활용, 비육우 거세실시, 초음파 측정에 의한 출하 시기 조절 등 신기술 도입으로 사양기술 향상, 정보교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기술 중심의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을 바탕으로 한우 경영, 마케팅 및 조직화 역량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횡성한우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와 횡성한우 사육 농가 감소 등 고령화에 대비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횡성한우 청년 승계농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 과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더불어 시대에 맞는 신기술 도입활용, 기술력 계승축적, 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횡성한우 선도 농가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재경 한우초음파기술연구회장의 특강과 함께 향후 계획 및 안건 협의 등을 논의 하였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한우 승계농업인 연구모임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횡성한우 계승발전과 더불어 한우 선도농가로서 지속가능한 횡성한우와 경축순환농업 실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