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는 G-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들이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대한체조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수) 밝혔다.
군포시 G-스포츠클럽은 학교 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의 한계를 넘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군포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설립하고 군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이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 흥진중 김리나(2년)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흥진고 이예원(2년)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경기도 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는 지난 2018년 흥진고 리듬체조부가 해체됨에 따라 2019년 군포시체육회가 G-스포츠 사업공모를 통해 창단했다. 현재 15명(선수예비반 8명、선수반 7명)의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군포시체육회、군포시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2022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등 향후 치러질 각종 대회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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