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 대면으로 개최한 ‘4차 산업 뉴미디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목) 밝혔다.
지난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4차 산업 뉴미디어 박람회’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2500여 명이 각 가정과 교실에서 유튜브, 줌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직접 체험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접수 받아 체험 키트를 각 학교로 사전에 발송, 참여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운영 부스는 ‘4차 산업 뉴미디어 박람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홀로그램, 드론, 로봇전문가, SW코딩, IOT, 3D프린팅, 빅데이터 전문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래퍼,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건축가, 운동선수 등 전문직업인 부스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학과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부스는 4차 산업 체험 부스와, 경인지방 통계청과 도서관이 협업, 진행한 빅데이터 전문가 부스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특성화 고등학교를 섭외, 근명고등학교, 평촌경영고 등이 참여해 학부모 및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줬다.
학교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키트 제공 및 대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청소년들은 진로체험 키트를 활용한 4차 산업 체험이 특히 좋았으며 전문직업인과 대학교 부스에 대해서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 설계와 미래에 대한 꿈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이 있는 명품 교육이 실현되는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와 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와 거리두기 단계격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유학년제 온라인, 오프라인 서비스지원 및 키트제공, 연중 상시 운영되는 과천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 청소년들의 미래인재로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하고도 유익한 진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