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온·오프를 연계한 릴레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10일(금) 이 박람회를 통해 관내 구직자 32명이 취직을 추석맞이 선물로 안았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시 일자리센터에서 연계한 온라인 화상 및 소규모 면접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개 구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61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29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32명이 업체로부터 선택받았다. 주요 취업 분야는 보건업, 산후도우미, 도금, 제조업, 식품제조 및 도-소매업 서비스 등의 분야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열화상 감지기 체온측정. QR코드 인증, 마스크와 장갑지급, 시간대별 부스 운영 등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됐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들어 총 39회에 걸친 일자리행사를 마련해 5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로 지난 7월 12일 (사)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취업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추석선물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취업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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